이은영 2003.12.01

유료탁묘가 아니면...순식간에 고양이로 넘쳐나는 보호소가 될껄요.. 설사 유료라 하더라도...관리자 장난 아니게 고생하는건데...사람들이 참..생각이 짧아도 넘 짧네...환상에 사로잡혀 있어서리...현실도 모르고..연진님 시작하시믄 제가 적극 도와드릴께요..줄루엄니두 천식이 심해져서 옆구리에 염증이 생길지경이어도...냥이 7마리를 치료기간인 몇달만이라두 맡길데가 없어서...그냥 힙겹게 버티시구 있는데...만약 유료탁묘가 있다면 맡기는 사람도 안심이고...얼마나 다행이겠어요..

안혜성 2003.11.29

유료탁묘가 뭐가 어때서 욕을 한데요?

오옥희 2003.11.29

아. 내가 이 세상에서 젤 시러하는게 술주정이야 젤 시른 인간이 술먹고 주정하는 것들.. 인간 취급을 말아야지.. 비싼 술먹고 어디서 헛짓거리야..

박경화 2003.11.28

뭐랄까... 정말 많아요. 자기 애들만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 저도 사실 가을에... 한번 토끼즈 사람 싸운 적이 있었어요... 그 분도 술 마시다가 올해 죽은 자기 애 생각하다가, 자기가 죽인 거 같아서 계속 마음 아파하거든요. 근데... 술마시면 그 마음이 상대방으로 향하는 주정있잖아요. 제가 바쁘다바쁘다 하면서... 동자련 애들 가서 상대해주면서 깽이에게 제대로 안 한다고... 후회할 거라고... 깽이한테나 잘하라고... 결국 술주정... 내가 참는다 했다가... 꼭지 돌고, 아직까지도 말 안하잖아요. 주변 사람들은 진심이 아니니깐.. 니가 참아라... 하지만... 과연 내가 저런 술주정까지 들어야하나... 그래요.. 어찌보면... 매번 바쁘다, 피곤하다..하면서 울 깽이에게 사근사근하지 못하고, 많이 놀아주지 못하고... 근데 원래 깽이랑 저는 그렇게 살았거든요. 저는 저 하고 싶은 거 하고, 깽이는 제 주변서 지 하고 싶은 거 하고... 가끔 쳐다보고, 혼나기도 하고, 내 바지 물어뜯기도 하고... 그리고 깽이는 저와 일년 내내지만... 사실 동자련 사무실 애들... 한달에 두세번? 그리고 워낙 애들도 늘어나서 진득하니 어디 사랑받을 수 있나요? 일도 해야하고...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요. 전 여력이 되면... 환경운동쪽에도 관심이 많고, 버려지는 아이들 쪽에도 관심이 있거든요. (--;; 근데 제가 게으르고, 제 생활도 아직 컨트롤 못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비롯해서... 공짜! 라는 개념이 정말 잘못 자리잡은 거 같아요.

류소영 2003.11.28

돈 안받으면 공짜로요???? 난 돈 받아도 좋으니 제대로 우리 애들 돌봐줄 사람만 있으면 좋겠는데....

이경숙 2003.11.28

살다보면...내맘같은 사람이 어디 ... 맘 푸소서... 다... 위에서 보시는 분은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