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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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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과그의천적 내조카

이 품행제로총각이 다섯살짜리 제 조카입니다. 얼마전설악워터피아갔을때찍은거예요. 완전 품행제로죠?

조카가 얘하고 여자애하고 둘인데 얘네들은 아기때부터 본승이랑 쭈쭈를 보면 겁도없이 주디를 내밀고 뽀뽀를 했는데 무드없는 본승이는 물려고 입쩍벌리다 몇번 맞았죠. 쭈쭈는 너무 순해서 애들이 주무를까봐 여행갈때 안데리고가는데 본승이는 알아서 몸을 사리기때문에 데려갑니다 -

이애들은 동물원 호랑이 우리에도 기어들어갈려고 할 만큼 동물을 좋아해요. 그리고 강아지를 안을때는 엉덩이를 꼭 받춰줘야  강아지가 안힘들다고 가르쳐 줬더니만   X꼬를 꼭 잡고 다닙니다. 

이름이 의찬인데 얘도 동물을 사랑하고 보신탕안먹는 남자가 될꺼예요.

 

 




댓글

이기순 2004.03.20

이 오빠들, 맘에 드네! ^^


조인영 2004.03.20

저는 어디든 본승이는 데리고 잠입합니다 일단. 호텔은 어림없는데 콘도는 늘 성공입니다. 본승이는 혼자놔두면 아멜리에에 나오는 금붕어처럼 자살이라도 할 것 같아서 못떨어져요..자폐증구본승...웬수..내새끼


안혜성 2004.03.20

오......빈티지패션의 진수!!


조지희 2004.03.20

본승이는 늘 헤어스탈이 특이하군요^^ 야성미 넘치는 가르마에 눈을 슬쩍 가려주는 적당한 길이감...음


이현숙 2004.03.20

오 품행제로조카 삘이 오네~~~~ 넘 멋지다!띠용..ㅋㅋ


이옥경 2004.03.20

저도 둘은 확보해놨습니다. ^^V


홍현진 2004.03.20

아무래도 차세대 동자련은 남자회원이 월등하게 많을것 같군...ㅋㅋㅋ 울 조카 한별이는 이리오라고 어찌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지 얘 오면 공주랑 진주는 숨어서 안나옴--;;


이옥경 2004.03.20

두총각 헤어스탈 죽이네 ㅋㅋ


박경화 2004.03.20

근데 동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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