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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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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앞날은 장담할 수 없는것인가요?

유난히 그아이에 대해 맘이 쓰이네요
불쌍해서 어떡하지요.
어떻게 치료비는 되나요
부족하지는 않나요?
하긴 물어본 제가 바보네요
4월쯤 미루 치료비 후원할께요 3월 한달은 지출이 무진장 많아서요 하마터면 대책없이 울릉도 갔다가 날씨 땀시 발이 묶여 못나오고  그 담날 나오면서 포항 근처에서 너울 파도에 배 뒷부분이 부딪혀 갑자기 배가 정지되면서 사상자 30명이 났답니다.
3월 1일 저녁 7시 40분쯤 사고가 났으니 망망대해에서 울 해피도 딸도 다 못보고 그냥 물에 빠져 죽는줄 알고 이렇게 죽는구나 하면서 얼마나 공포에 떨었는지 모릅니다.
다시 살아난 목숨 열심히 욕심 부리지 않고 살렵니다. 엔진에 대해 모르지만 말로는 쌍엔진이라서 참사를 모면했다고 하더니만 다시는 배 안타고 싶습니다. 아니 안탈겁니다. 3박4일 다녀온 여행길에 거금 100만원이 넘게 들었답니다. 그것도 지갑을 집에 놓고 출발하는 바람에 냄편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 이것 저것 받다보니..완전 적자랍니다.
4월에는 조금 여유가 생길것 같아서 미루병원비 조금 더 후원 할 생각입니다.

 




댓글

관리자 2004.03.20

미루는 그냥 좀더 두고보는 수밖에 없다네요. 인공관절 이식이 절실하지만 국내의 의료술로는 힘이들고 값이 천만원에 달한다고....ㅠ.ㅠ 해서 퇴행성 관절렴으로 뒤틀린 뼈를 인위적으로 맞춰놓고 그 관절 옆에 거의 사라진 연골이 재생해 붙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전한 장애를 벗기는 힘들것 같다고 하십니다.


이경미 2004.03.20

무섭네요..정말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너무 몸서리가 쳐집니다. 항상 조심해야되는 세상이군요..무사하셔서 참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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