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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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2

저는 타고나기를 저녁형인간으로 타고난 여자입니다.
그런제가 학교를 어케 다 빵구안내고 졸업했는지...
저 자신도 제가 대견할 땐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저혈압이라서 아침에는 컨디션이 완전 엉망입니다.
그래서 알바도 저녁부터 하는 알바를 선호했었죠.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야 인생을 성공한다고 아무리 그래도....
전 좀 덜 성공하고 그냥 저녁형으로 살고 싶은 그런 여자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배우면서부터는 이 증세가 날로 심각해졌지요.
그러던 제가~!!!!!!!!!
5월달은 거의 내내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하루종일
노가다를 하고.저녁이면 제시간에 잠에떨어지는 아침형인간으로
살고 있지않겠습니까.....
집공사가 늦어지면서(빌어먹을 비땜에..)새벽부터 들이닥치는
인부아자씨들 틈틈이 커피 타주랴.....(완죤 다방커피)
한바집 반찬이 시원챦아...틈틈이 반찬해주랴.........
사장님 수다 들어주랴...아자씨들에게 sweet하게 굴랴....
이건 완전히 다방아가씨 역활까지 하고 있답니다.
(미모면에서 볼때야 제가 자질이 있긴하죠.그죠?)
하루종일 시멘트먼지 뒤집어 쓰고 다녔더니 어제부터
목이 아파서 육식을 줄이던 제가...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이상하게 목이 편해지더군요.
담주나 되야 공사가 마무리될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인부들 오면 어디론가 나갔다가
아저씨들 가는 시간이 되면 귀신같이 돌아옵니다.
예스도 그 시멘트속에 후루종일 앉아 인부들만 보면 꼬리를 칩니다.
저녀석은 누가 데려가도 잘 살거예요.
녀석 시멘트 먼지 많이 마셨을텐데....괘안은지 걱정이네요.
이상 계동다방에서 미쓰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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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성 2004.05.22
궁디 많이 만져주면 혹시 작아지나요?
조지희 2004.05.22
난 궁디 주물주물...흐흐흐흐
이현숙 2004.05.22
고생많으셔요, 얼른 끝나 두다리 쭈욱 펴고 편히 쉬시길, 예쓰의 멋진 집을 기댜하며!!^^*
김효정 2004.05.22
ㅋㅋㅋ 미쓰안 궁디 나도 톡톡톡~
안혜성 2004.05.22
지난번 공사맞긴 사람이 완죤이 날라리여서 거기 퇴짜놓고.동생소개로 다른분이 다시 맡아 하시기 시작했는데 일처리가 무지 빠르고 꼼꼼하셔서 담주중으로 끝이날것 같아요.예스녀석 성격이 워낙 무던해서 그렇지 다른 녀석들 같으면 스트레스 무척 받을것 같아요. 코카란 녀석들 참 재미있고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
이경숙 2004.05.22
하하하...구여운 미스안...그나저나 고생이십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예스에게도 삼겹살 특식 한번 주세요... 아자씨들도 이쁜 미스안 보면서 기운내고 일 잘 하실 걸요... 공사일정 차일피일 자꾸 미루는 거 아닌감? 미스안 땜시...ㅋㅋㅋ.....
조희경 2004.05.22
미쓰 안~ 수고 많으이~ 엉덩이 3 <== 토닥토닥~
이옥경 2004.05.22
삼겹살은 예스도 주셔야하겐네요..ㅋㅋ TV에서 보니까..사람마다 생체리듬에 맞게 체질적으로 활동시간이 다 다르게 태어났다고 합니다. 억지로 맞추면 병이 난다네요. 그래서 누구나 다 아침형인간이 되라는건 잘못된거라고 합니다. 특히 예술가들은 저녁형,,아니 야심형 인간이 라고 하니..너무 무리하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