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글쓰기
`별미 중의 별미\' 구운 왕개미 인기 폭발

아니나다를까 이 기사 밑으로
넘의 나라 개먹는 건 지랄하두만 니들은 개미까지 먹냐?하는 식의 리플들이 잔뜩이네요.....
이렇게 엇나가는 민족주의, 문화의 특수성이라는 포장, 참 번번히 같은 타령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 공동묘지에 주로 서식하는 콜롬비아산 왕개미 요리가 영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뒤 유럽, 호주,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FP 통신은 28일 영국의 이국적 식품 전문 업체인 `에더블\'(Edible)사가 초콜릿 입힌 귀뚜라미, 전갈 감자부침 등 `맛깔스런\' 별미 명단에 `구운 왕개미\'를 새로 올리고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에더블사의 토드 달튼(29) 사장은 \"`쿨로나스\'(culonas.큰 엉덩이)로 알려진 콜롬비아산 왕개미 500㎏을 3년간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미식가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묘지에서 잘 번식하는 이 콜롬비아산 왕개미는 지난해 영국에 처음 수입됐으며 예상을 깨고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달튼 사장은 \"영국의 미식가들로부터 `기이하며 짜릿한 흥분을 준다\'는 호평을 받은데 힘입어 유럽, 미국, 호주 진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백질 덩어리인 이 왕개미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25g당 3달러에 팔리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25g당 2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달튼 사장은 콜롬비아 현지를 오가며 왕개미 채집과 조리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며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외 수출길이 열리면서 돈벌이 사정이 좋아진 콜롬비아의 왕개미 공급업체 `플라자 콜롬비아나\'는 이 식용 개미를 이용해 주름살 방지 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cs@yna.co.kr

(끝)




댓글

김종필 2004.05.29

-.,-; ...피플들...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