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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보냈습니다....

어제 분당본가에 가서.. 이쁘게 씻기고.. 어머니와 함께.. 입양시킬분께 갔는데..

성격이 화통하시고.. 좋으신 분 같더군요...

어제.. 바로.. 팔당호 쪽 별장에서. 놀다가 저녁에 들어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너무 이쁘다고.. 하늬만 아니면 키우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1시간 정도 보셨는데.. 입양 보낸다고.. 우시고... 와이프도 울고...^^

 

이름표는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더니.. 핸폰번호가 적힌.. 이름표가 집에 있다고..

안주셔도 된다고 하셔서.. 먹이던.. 음식과.. 비누.. 등과 함께 보냈습니다.

신길동 집으로 돌아오니.. 와이프가 또 우는군요...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저도.. 마음이 좀 그렇네요...

그래도.. 저희 집에서.. 하루종일 혼자 있는 것 보다는 그 집에가서.. 사랑받으

면 더 좋겠죠...

일단은 좋은 집으로 보낸거 같아.. 좋습니다... 이쁘다고.. 입양 하시는 분도

좋아하시더라구요...이상입니다... ^^

 

 

 

 

 




댓글

이경숙 2004.06.28

고맙습니다...


박경화 2004.06.28

^^ 다행이네요. 좋은 가정 같으니...


양미화 2004.06.27

부럽습니다.ㅠㅠ 안산시추는 아직도 좋은주인을 못찾고 있어요. 입양보내신 그 시츄가 잘 살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좋은일 하셨네요.


이수정 2004.06.27

좋은 곳으로 입양갔다니 다행이네요~


이경미 2004.06.27

수고 많이 하셨구요..그렇게 좋은 집안 많이 발굴(?)하셔서 동자련 입양에 이바지 해주시와용~^^


조희경 2004.06.27

수고하셨습니다.. 와이프가울었다는 대목에 흐뭇~흐뭇~(?) 내가 이게 먼 얘기야...--;;


이옥경 2004.06.27

참으로 아름다운 눈물나는 광경입니다..그녀석 잃어버린 혹은 버린 전주인이 봤으면 좋을...그리고 고생많으셨어요. 이름표가 하나 굳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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