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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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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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30
이기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자기네 개만 사랑하고, 다른 누렁이들은 먹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잠시전에 안애사모라는 새로가입된 단체에 갔다가 무척 열뻗치다 왔어요.26살먹은 남자라는데, 애완견은 먹히면 안되고, 식용으로 길러진 개들은 먹어도 된다고 하는거 있죠.
소, 돼지도 잔인하게 도살되는데, 개는 왜 안되냐고 하더군요. 내참......
그리고, 애견이라도 주인이 잡아먹고 싶어서 먹는건 뭐라 할필요 없다나요. 주인맘이라고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으니...... 이런사람이 애견사랑모임에 가입한게 이상할 정도에요.
그냥 자기네 개 사랑까페를 하나 만들던지 할것이지 안그런가요?하도 분해서 대화하기 버튼 눌러서 한참 논쟁을 하다 왔는데, 자기는 원래이기적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생각은 어떤한 말로도 바뀌지 않는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굉장히 자신만만해 하더군요. 개고기 합법화가 되어 누렁이들은 먹히고, 애견은 보호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더군요.아이 XX
자기는 개를 기르고 있고,아버지는 보신탕을 즐겨먹는다는군요.아버지가 개를 기르기 전에는 보신탕을 안먹었는데, 자신이 개를 기른후부터 보신탕 메니아가 됐다나 뭐래나......욕나오는거 괜신히 참고왔는데, 지금도 화가 나네요.
이런 사람들 계몽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제가 동자련 홈피에 있는 모란시장개들 사진 여러장 올렸는데, 한다는 말이 누렁인데, 잡혀먹히는건 당연한 거라고, 애견들이 먹히는건 애견등록제로 해결할수 있고, 개고기 합법화가 되면 자연히 없어진다나 뭐라나,
이런 사람들 한테 쐬기가 될만한 그런 내용있음 좀 알려주세요.
다음에 또 대화하기 하면 말좀 잘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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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4.07.01
제느낌에 그 사람 딴지거는 사람 같은데요.. 특히 아버지 얘기보면... 완존히 딴지 걸려고 작정한 인간같은데... 이런 인간들 상대해봤자... 피곤하기만 해요. 일부러 그러는건데... 우린 진짜 보통사람들.. 극에 서있지 않은 중간에 위치한 수많은 사람들을 계몽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하지않을까요... 그런 놈 상대마세요. ^^ 미화님 속만 뒤집어져요.
이경미 2004.06.30
서로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미화님도 책같은거 많이 읽으셔서 생각을 정립하시길 바래요..저도 그래야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