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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오른 글

 

몇번 글 올린적이 있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사람들이 약을 놓아 작년부터 수많은 냥이들이 죽었습니다.

남은 아이들 가슴에 묻기 싫어 급한대로 월세 얻어 아가들 보호 중이고요.

그런데,, 큰일났습니다.

미처 데려오지 못한 아이들(통덫을 피하는 넘, 그리고 아가를 낳은 어미묘들)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꾸준히 동네를 순찰?하기는 했지만
당장 오늘밤이 문제입니다.

오늘 약을 놓은 사람들이 저희 엄마한테 와서 난리를 쳤답니다.

안 그래도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던 저희 엄마, 홧김에
그러면 또 약놓으세요~ 했다네요.

그 정신나간 아줌마 왈, 약을 놓아도 밥을 주니 애들이 안 죽지! 했다는데...

지금 어미묘들이 죽으면 많은 아가들의 생명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아가들이 이제 막 동네를 돌아다니는데(50일 정도로 추정) 당장 오늘 집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저희 집은 수유동입니다.

새끼 아가들, 성인묘들 포획해 보신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불쌍하게 죽어갈 아기들을 위해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가능하신 분들, 어떻게해야 실수하지 않고 잘 데려올 수 있는지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16-722-9745, 016-35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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