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 있었던 송년회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도 마음은 함께하셨으리라 생각되어, 못오신 그 사정에 위로의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

게시란엔 참석 의사의 글들이 없으셔서 한편으론 은근히 걱정도 되어 회원님들께 참석을 독려하는 전화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안으로 분주하다보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의 염려를 완전 무시하시고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역시 동자련의 조용한 힘!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요리를 준비해오신 회원님들과 처음 참석하신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해마다 송년회때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조촐한 표시를 하는데요, 올해엔 이수정회원님께 봉사 헌신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부부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같이 움직여주셔서 더 아름다웠습니다. 사무실 봉사외에도 상처받은 동물들을 임시보호하시며 보살펴주시는 수고도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늘 티없이 고생해주신 운영위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운영위원이라는 타이틀때문에 감사패는 늘 일반 회원님들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제 기존의 운영위원회 해체를 앞두고 서운하고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해야할 것 같아 조지희, 김효정 운영위원님에게 공로패를 준비했습니다.

조지희 운영위원님은, 동물자유연대의 초창기 부터 유기동물 관련, 홍보물 발행, 총무 업무 등으로 우리 단체의 기초 활동을 해옴으로써 지금의 동자련이 있기까지에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큰 역할를 해주셨습니다..

김효정 운영위원님은, 동물자유연대가 또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즈음에 아낌없는 헌신으로써 우리 단체가 국제 협력의 장에 나아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을 해주신 세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표면상으로는 비록 세분께만을 감사를 드리오나,
그러나 우리가 또 결코 잊지 않는 것은 드러나지 않고 혹은 지금도 열심히 헌신하여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노고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오며 내년 송년회는 더욱 더 풍성한 모임이 될 수있도록 변함없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