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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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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번째 토요일
- 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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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3
한달동안 정신없이 컨퍼런스 준비에 (엄청난 양의 번역...컨퍼런스 전날까지 밤을 샜다는...-_-;;) 이제는 한동안 잊고 있던 농장동물조사 프로젝트(일명 월드 팜 와치 프로젝트)의 엄청난 압박이 밀려오지만 이번 주말만은 아무 생각 없이 쉬어보렵니다.
컨퍼런스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무엇이든지 지난 다음에는 아쉬움이 남는 법이지만
내용도 좋았고, 그런대로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큰 행사를 마치고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뭐 집에 있어봤댔자 쓰잘데기 없는 일로 빈둥거릴거 같고요. 지난 이틀간 할머니가 하루종일 너무 고생하신 거 같아서 그나마 집도 젤 가까운 제가 나왔습니다.
오니까 죄송스럽게도 할머니가 방안 청소까지 다 해놓으셨더라고요.
어제 강연정 간사랑 홍현신님이 그런대로 짐정리도 잘 해놓으셨고...
그래서 사무실에 나왔지만 편안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연정간사. 은혜가 문 부셔 놓은 거...잘 봤습니다. ㅋㅋㅋ...
다시 끼니까 되던데? 바리케이트도 참 엄청나게 쳐놨더군.
할머니께서 그렇게 해 놓으신 건지...
지금은 어떤 놈을 골라서 목욕을 시킬까...생각 중입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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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2005.09.05
ㅋㅋ.. 정말 개구장이네요.. 울 집 아가들 못지않게.. 글구 수고하셨습니다..^^*
박연주 2005.09.04
문 부셔놓고 역시나 2층에 올라가 큰 변 봐놓고 있더이다...(할머니가 발견하심)
길지연 2005.09.04
너무 애쓰셨네요, 저희는 도움도 못 드리고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05.09.03
은혜가 문 부셔놓은 것 망치로 다시 고쳐놨었는데??? 다시 붕괴되었나요??? 허걱~~~ㅜ.ㅜ
이경숙 2005.09.03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토욜까지 또 이렇게 애쓰시네요...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