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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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당직현황-동물농장 후유증
- 전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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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8
일요일 당직 현황 9시 출근 10시 반경 밥주고 똥치우고 등등 끝나고 좀 쉴라쳤더니 10시반부터 현재 1시 35분까지 끊임없는 전화폭주 (거짓말 안보태고 2분도 텀이 없습니다.밥을 목으로 넘기는지 뭘로 넘기는지) 결국 지금 대표님방 빼고 전화선 다 뺐습니다. 저도 한계가 있는지라....퇴근하고 밤에도 울릴까 겁나서 전화코드 빼고 퇴근하렵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짖으니깐요.내일 출근들 하자마자 전화선 꽂으세요.
입양문의 내용 윤팀장건과 거의 비슷
내일도 전화 지속적으로 폭주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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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10.07.20
에잉~ 울 김원장님 왜 갑자기 소심모드세욤~ ^^ 말이 전혀 안통하는 무개념, 정신정 프라블럼 등등의 전화가 문제라니깐요... 그리고 간혹 상근활동가들이 푸념하면..아..스트레스 해방구가 없으니 우리라도 들어주자....이렇게 생각해주세욤~ 이런 일로 받는 스트레스 어디 가서 풀어낼 수있겠어요.. 아..어제는 어떤 멀쩡한 중년남성이 전화해서는 서비스 차원에서 중성화 수술 시켜주느냐고 묻더라니깐요...써비스래요..써비스... 자기가 뭘 했다고 써비스. 동물복지에 세금을 냈나...하다못해 동물보호활동에 고액기부를 했나... .
전경옥 2010.07.20
악 전화하셔도 되요 하지 말란 말이 아니구요 -_- 그냥 그날 힘들었었다구요 별일도 아님 살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깐요. 일요일 퇴근하면서 스트레스 받아 집에 가는길에 머핀이랑 커피 사서 벤치에 앉아 우그적우그적 먹고 나니 기분 다 풀렸어요. 으흐흐
김용현 2010.07.20
아.. 이런.. 며칠 전에..다른 일로 문의 전화 드렸었는데... 정말 죄송해요.. 저부터.. 사무실에 왠만하면.. 전화.... 안해야겠어요.. ^^
김한이 2010.07.19
이런일에 동참해야하는데...흠...못해서 아쉽네요...박사는 이대로가서 동물행동학으로 할 생각입니다. 요새 길고양이들 밥주는 일을 합니다. 다행히 주서식지 근처 분식점 아주머니 아저씨께등 몇몇 분들이 챙겨주시는거 같아..제가 떠나도 안심이되지만 분식점 주인댁 고양이(얘도 길고양이였던)거 같은데 성질이 드러워서?? 다른 고양이들을 몰아내더군요.. 완전 독불장군이 따로 없어요..그나저나 오늘 보니까 이건물이 2,3층이 이사가면서 건물이비어가던데... 만약 건물 철거하느거라면....흠...이아이들을 어찌해야할지 걱정이네요. 분식점뒤 컨테이너 밑에 사는데.. 걱정이네요. 3마리가 살고 있어요.
이경숙 2010.07.19
예....저도 형아, 막댕이 나오는 것 봤어요...두 넘 다...아주 예쁘게 나오던데요... 국장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ㅎ~...누더기견 퉁퉁이 사연 잘 봤는데...윤팀장님과 손팀장님은 알아봤는데...노아아빠는 못알아봤네요....방송국 사람인 줄 알았네요...ㅎ~...형아와 막댕이...둘이 같이...정말 좋은 데에 갔음 좋겠습니다...국장님...수고 많으셨네요...날도 더운데....ㅎ~
조희경 2010.07.18
전 tv동물농장에서 우리 애들 입양캠페인하는거 오늘 처음 봤어요. 댓가는 혹독하지만 그래도 의미는 있는 것 같아요. 애견인이 많이 보는 방송에서 개 버리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은 훌륭한 캠페인이죠. 아자~아쟈~ 우리가 좀 더 힘 냅시다! 그나저나 할머니가 얼렁 복귀하셔야 하는데... 아~ 오늘 동물농장의 마지막 방송분에서 누더기견 환골탈태하는 거... 울 윤팀,손팀과 멋져부린 왠 남정네가 한명 나오더구먼요. 노아아빠라는 소문이.. ^^; 방송에선 허무하게도 잠깐 나왔지만 그 집 대청소하는데에 엄청난 노동력이 들어갔다네요. 노아아빠 쌩유~계속 그렇게 쭈욱~~~나가시면 좋은 날 있을거에요~ ㅎㅎ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