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 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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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9

동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같을겁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끔직한 소식이며 주변과의 싸움.
저 역시 길고양이 문제로 아파트가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겨우 동대표와 경비 아저씨들은 잘 꼬셔니 이제는 주민 몇이 항의를 하네요.
그 중에 학교 선생이라는 *은 그냥 고양이가 다니는 게 싫다고 지랄,
한 30대 여자는 털 달린 동물만 보면 소름이 돋는다며 제발 지 눈에
아 띄는데서 밥을 주라는 둥.
그래서 고양이 생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기 두 마리는 그 자리에서 태어나 이미 동네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터니 아해해 달
라고 했지만..
아기 고양이 두 마리가 일층 현관 앞에 앉아 있는 게 끔찍하다며
이사까지 생각한다는...(그래, 이 * 아, 제발 이사가라. 마치 히틀러가 그냥 유색인종
이 싫어서 대학살을 한 것이나 무엇이 다르더냐) .
그래도 더러워서 싫다는 놈보다는 년이 좀 드,ㄹ하긴 한데...
참으로 하루 멀다하고 이런 일로 아웅다웅 다투다보니
조폭 마누라만큼 인상을 쓰고 다닐 수 밖에....
그러니 더 큰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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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이 2010.07.20
그럼 이사 가시던가..정말 박희경님 말대로 콘크리트..큐브안에서 살게 해드려야하나?
박경화 2010.07.19
참... 사람들이 마음에 여유가 없고 너그럽지 못한 것 같아요... 각박한 세상이라 더 그런걸까요?
박희경 2010.07.19
이런... 으공 풀뿌리 나무뿌리 다뽑아버리고 동물다 없애고 인간만 사는 세상 조성해 드리고 싶네여..~~정말 화가 나서.....
이경숙 2010.07.19
에효~~...이사님....맘고생...안봐도 비됴네요...ㅠㅠ
연정화 2010.07.19
저희동네에는 먹자골목이있어서 그런지 그런데서 음식물쓰레기통 뒤져서 먹나봐요....너무불쌍해요...어떻게 도와줄수도없고...해꼬지하지나않는지 걱정되요..ㅠㅠㅠ
다래뿌꾸언니 2010.07.19
남의 일이 아닌듯... 저희 아파트도 고양이들이 많아요. 어떤 아주머니도 숨어서 고양이 밥을 챙겨 주시더라고 고양이들도 불쌍하고 몰래 밥을 줘야하는 아줌마도 불쌍하고... ㅠ.ㅠ
길지연 2010.07.19
이웃에 맡긴 별이는 그 집 벽지를 다 띁어 놓고...흑흑 요즘 도배 값도 비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