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지난 금요일 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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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봉사후기^^

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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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회원카페에서 봉사 자원하신 고운님 한 분과 한시반쯤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입양갔다가 1년만에 심한 피부병과 함께 돌아온 빠삐?라는 녀석과

까망이 시츄 희망이? ---> 이름 제대로인가요...?^^;; 시간이 바빠 경황이 없어서 우린 서로 통성명도 제대로 못했다는...ㅋ

치욕스런 빡빡이 미용과 목욕을 했습니다.(얘들아~ 어쩔 수 없다,,,빡빡으로 밀어야 약샴푸가 피부에 잘 스며든단다...)

빠삐도 희망이도 둘 다 으르렁 한 번 없이 잘 따라와주었지만, 둘의 성격이 조금은 다르더군요..^^

빠삐는 나름 고집이 있어서 끝까지 (그러나 왕소심하게ㅎㅎ) 미용기를 거부하는 성격...

희망이는 벗으라면 벗겠어요~스타일,,오른발에 손대면 오른발을 척 들어주고, 왼발에 손대면 왼발을 척 들어주네요...^^

암튼 두 녀석 다 몸집도 작고 얼굴도 꽃미녀라

얼른 나아서 새로운 좋은 보금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쁘고 경황이 없어서 사진은 겨우 이거 한 장이네요...^^;;;

사무실 봉사,,,

마음은 굴뚝이나 혼자 가기 뻘쭘하셨던 분들은 회원카페로 오세요~~

http://cafe.naver.com/withanimalkorea

: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나누는 삶,,,정회원들의 이야기 공간입니다.^^

by 강총무

박정화 2011.04.05

좋은 일들 하시네요... 저는 마음만 있고~ 사실 그리 넉넉한주머니가 아니라 매번 마음으로만 생각만했어요~ 집은 인천인데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제가 도울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도 함께하고 싶어요~ 강아지 목욕은 지금 키우는 녀석들때매 조금 잘할수 있는데요~ ^^

김호영 2011.04.04

아... 그 초롱초롱 빠삐용 녀석이 왜 저렇게 되서 돌아온거죠 ㅜㅠ

다래뿌꾸언니 2011.04.04

누구인지 못 알아 봤는데 자세히 보닌 빠삐용 ㅠ.ㅠ 삐용아 빨리 피부병 빨리 나아라~~~

이경숙 2011.04.04

예쁜 연정님...수고 많으셨어요...아...보고 싶어라...ㅎ~

강연정 2011.04.03

경화님 요새 바쁘셔서 화장도 채 못지우고 잠드는 바람에 살이 썩어간다는 소식을 들었기에ㅋㅋ 질병으로 인한 결석처리 해드렸습니다..ㅎㅎ 얼른 나아서 새 피부로 출석하세요~~

박경화 2011.04.03

빠삐용 돌아온 이야기에... 그것도 피부병 잔뜩 달고 왔다는 얘기에 참 씁쓸했는데, 이렇게 봉사도 다녀오시고... ^^ 까페 출석 성적이 저조해서 더 찔리네요.

박성희 2011.04.03

강총무님 정말 반가웠어요. 두 녀석이나 미용시키고 목욕까지 시켜 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