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안합니다.
-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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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에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오늘 티비를 보다가 전면이 유리로 된 고층건물 때문에 새들이 죽는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유리에 비친 나무와 하늘을 실제로 착각한 새들이 건물로 날아들어
이에 부딪쳐 죽는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전면유리에 맹금류 등 조류모양의 스티커만 붙이면 이런 사고를 줄일수 있다고 하
는데 건물주들이 이런 사항이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시행하지 않아 수많은 새들
이 유리에 부딪혀 죽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동물자유연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홍보를
해주신다면 수많은 새들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길냥이들과 언더독들과 더불어 야생 동물들도 우리가 보호할 생명이라는 생각에
짧게나마 제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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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2012.10.17
정말 안타깝네요... 의무사항인데도 지키지않는다니,,,그것이 돈과 관련이 있다면 과연 지키지않았을까..? 이런일에 엄청난 벌금이 부과되고,,그 벌금들을 동물단체에 후원해 주면 좋겠네요.
양은경 2012.10.16
우리의 생명들을 향한 마음 마음들이 모일 때 현실의 문이 활짝 열리리라 믿습니다. 유리문의 슬픈 스토리가 있군요. 그런 부분에 대한 오픈마인드가 모든 이들에게 심어지기를 바랍니다.
조희경 2012.10.16
네, 저도 어제 그 뉴스 봤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이윤경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울컥하며 대대적인 캠페인을 하고 싶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순해보이는 캠페인도 온라인에 한번 팝업 띠우는 정도 외엔 많은 자료 수집과 관련기관 수집 등 인력투입이 필요해요. 그래서 지금 당장 곧바로 시작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이런 문제점과 대안이 있음을 알았으니 캠페인으로 이어갈 연결고리가 생기는 지점에서 최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김남형 2012.10.16
너무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새들에겐 미처 신경도 못썼어요.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는 길에 새가 며칠전에 죽어서 길에 쓰러져있었고 누군가가 화단으로 옮겨주었더라구요. 도심에서 그런 이유로 충분히 죽을수 있다는 것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