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박소연
- |
- 2013.04.01
3/30 토요일 오전 집앞으로 나간 저의 배우자가 찢어지는 괴성이 들려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소리의 근원이 있는 곳으로 가봤다고 합니다.
저의 집앞에는 배수펌프장이 하나 있고 그 배수펌프장이 장마때가 아니면 공원처럼 사용할 수 있게끔 조성이 되어있고 그곳 바로 옆에 사택이 하나 있습니다.
그 사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괴한이 집에 침입해 때려 죽인뒤 사체를 박스에 넣고 옆에 구덩이를 파놓은 것을 배우자가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여 보니 옆에서 족구를 하던 동호회 회원들도 신고를 하였고, 그 괴한에게 무슨짓을 하는거냐며 묻자 황급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기에 오토바이 차량번호까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배우자가 두번째 신고해서야 경찰은 출동하였고, 또한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듯 했다고 합니다.
그 반려견에게는 미안하지만 사건의 흉폭함을 공개하기위해 사진을 찍어오려했으나 개인 사택이고 그런 사건이 있어 피해가족은 매우 예민한 상태여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저의 집 소재의 구청과 경찰서에 민원을 요청하였고 방범과 치안에 관해 민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대낮 남의 집에 대담하게 침입해 아무 거리낌없이 그 옆에서 놀고있던 아이들이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망치와 삽으로 때려죽이고 묻으려한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
- 2
- |
- 36
- |
- 0
박소연 2013.04.01
감사합니다 추이를 지켜보고 중간중간 상의 드리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2013.04.01
연락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