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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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바꿀수 없다면...
- 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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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31
당장 개고기 반대가 안된다면 이것만이라도 고쳐주세요.
개사육장에 가보면 개를 뜬장에 올려놓고 키우다 죽을때 흙을 밟는 모습이 애처럽습니다. 또한 모란시장에 가면 조그마한 철장에 여러마리를 종이 구기듯 집어넣고 있습니다. 이것부터라도... 한꺼번에 다바꾸지 못하면 가장 열악한 상태를 면하게 해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할 사명같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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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2013.04.03
욕심내서 이것저것 한꺼번에 바꾸려면 시간만 흐릅니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하나하나 바꾸다보면 개식용문제 해결되지 않을까요?
양은경 2013.04.02
박미희님의 글에 3000% 공감하는 회원의 한 사람입니다. 저는 개식용을 원천반대한 사람입니다만..부끄럽게도 한 해 장장 120만 마리가 보신탕과 개소주용으로 삶아지고 고아진다는 사실은 작년 말복 캠페인때 알았습니다. 천하에 이런 참극이 버젓이 일어나고있다니요.오늘도 집의 개들과 어울려 놀다가 "이 녀석들아 네 친구들은 지금도 차가운 뜰장에서 죽을 날을 받아놓고 사람의 따뜻한 시선 한 번을 못받아보고 죽는단다...이 아줌마는 죽기전에 보신탕 없어지는거 보는게 소원이다"그랬어요. 우리 함께 그 날을 향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