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덴마크에서 동물 매춘이 이루어지는데도 이를 처벌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덴마크 동물 매춘이 합법이라고 알려진 것은 그 사업 자체가 법으로 정해져 합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동물을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금지하는 법적 조항이 없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사람을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에 따라 동물자유연대는 덴마크 내에서 동물 매춘이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를 금지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는 서한을 작성해 영문번역본과 함께 주한 덴마크 대사관 측에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국가인만큼 이 사안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