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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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캣' 개관 - 동물자유연대의 두 번째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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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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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경기도 파주에 두 번 째 동물보호시설 온센터 ‘온캣(ON CAT)’을 개관하였습니다. 고양이만을 위한 선진형 보호시설로서 3,667m²의 토지에 건축 연면적 933m²에 4개의 건물(사무동, 나비온, 꿈나비, 나비숲)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캣은 고양이 보호 공간을 기본으로 하여 고양이가 바람과 햇볕을 만끽할 수 있는 캣티오(고양이 발코니)를 각 방마다 설치하였는데, 이는 고양이들의 생태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 등이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고양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정원과 놀이방 마련도 준비 중에 있고,  고양이들의 입양과 동물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장과 카페, 넓은 잔디 마당 등으로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013년에 선진형 반려동물복지시설 온센터를 남양주에 개관해서 한국 사회에서 동물보호소의 기준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나온 10여 년 동안 수많은 동물들이 온센터를 거쳐 새로운 가정을 찾거나 평생 돌봄을 받았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는 단지 동물보호소라는 상징을 넘어 우리 한국 사회에서도 동물복지형 보호소가 가능하다는 실증적 역할을 하며 우리 사회에 제2, 제3, 그리고 더 많은 동물복지형 보호소 건립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적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한 편 더 발전지향적인 동물보호소의 역할을 찾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며 두 번 째 온센터를 기획, 건립하여 온캣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제 2013년에 개관한는 개 전문돌봄시설 ‘온독(ON DOG)’으로, 2022년 금번에 개관하는 온센터는 고양이 전문돌봄시설 ‘온캣(ON CAT)’으로 하여, 온센터는 각 동물들의 고유 습성에 따른 동물복지를 한층 높인 보호시설로 거듭나게 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된 동물도 최선의 복지를 누려야 한다는 이 가치 신념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다른 곳으로도 널리 확산되어 보호소들이 동물복지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깊은 관심과 각각의 보호소에 많은 분들의 뜻이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동물자유연대의  고양이는 인스타그램 @kawa.on.cat 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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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터 :  ‘개’ 전용 @kawa.on  ’고양이‘ 전용 @kawa.on.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