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하루(꾸리)의 3개월 입양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에서 온 하루(구 '꾸리')와 가족이 된 지 어느덧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만 해도 낯선 환경에 잔뜩 겁을 먹고 소파 밑에 숨어 지내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집안 곳곳을 누비며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머니께 간식 달라고 귀여운 애교도 부리고, '손'이나 '하이파이브' 같은 멋진 개인기까지 척척 해내는 제법 의젓한 반려견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잘 올라가지 못하던 소파 위나 포근한 방석 위에서 다리를 쭉 뻗고 쿨쿨 낮잠 자는 모습을 보면, 하루가 이제 이 집에 완전히 마음의 안정을 찾았구나 싶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멋진 매너견이 된 하루는 매일 엄마와 함께 씩씩하게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비를 입고 밤 산책을 나가 실외 배변을 할 정도로 밖에서도 의젓해요. 편식 없이 엄마가 주시는 맛있는 밥도 싹싹 잘 먹고, 매일 유산균과 항산화제를 챙겨 먹은 덕분에 변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딜 가든 자신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말괄량이'가 된 우리 하루 공주님❤️ 이제는 멋지게 모자와 옷을 차려입고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산책 중엔 스스로 집을 찾아갈 정도로 행복한 사랑둥이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꾸 도망다니고 손길을 피하는 모습에 막막하기도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사랑을 주고 하루에게 맞춰가다 보니 지금은 하루가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을 선물해 주었어요. 1년 뒤에는 또 얼마나 더 사랑스러워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하루하루 씩씩하고 예쁘게 적응해가는 하루의 모습을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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