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곰이 근황을 마지막으로 올리고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
달곰이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잠깐 가족들과 지방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반려견 호텔에서 지냈는데
어릴 때 센터에서 사회화 교육을 잘 받아서인지 즐겁게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겨울 한파가 찾아와서 작년까지 입었던 패딩을 입혔는데 당연히 맞을 줄 알았으나...
흉통이 커져서 며칠 동안 입고 다니느라 고생한 달곰이 ㅠㅠ
부랴부랴 새 패딩도 사 주었습니다
한겨울 추운 밤에도 뒷산 올라가자고 조르기도 하고...ㅠㅠㅠㅋㅋㅋㅋㅋ
가끔씩 책상에 앉아 있으면 허벅지를 긁으면서 올려달라고 졸라서
안고 있으면 축 쳐져서 멍하니 있기도 하네요
밤에도 즐겁게 산책하고 낮에 산책하다가 퍼져 있으면 빨리 걷자고 시위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지역에서 반려견 행사가 있어 다녀오기도 했고요!
(그날따라 속이 안 좋았는지 구토를 해서 멍하니 바람만 쐬다가 돌아왔지만ㅠㅠㅠ)
암튼 어제도 오늘도 뚱땅거리며 잘 산책하며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