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구름이(오월이)와의 한달


지난 한 달간 구름이와 함께 평온한 날들을 보냈어요. 구름이가 집에 오기 전까지는 혹시 우리 집을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집안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아무 데서나 편안하게 쉬는 구름이를 보면 너무 고맙게 느껴져요. 그리고 구름이의 새로운 모습도 하나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택배를 열어보고 있으면 무슨 물건이 왔는지 궁금해서 열심히 달려와 코를 대고 살펴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겨요! 구름이는 택배 박스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이 더 궁금한 냥이랍니다ㅎㅎ 구름이의 또 다른 취향은… 제 발이에요. (저 발 잘 씻어요!) 맨발만 보이면 다가와 얼굴을 부비부비하는데요. 발 사진은 조금 부끄러우니 저만 간직할게요...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 아옹아옹 하면서 열심히 제 쪽으로 걸어옵니다. 너무 반겨줘서 집을 비운 시간만큼 괜히 죄책감이 들어요.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날도 제가 움직이는 곳마다 따라다녀요. 침대에서 늦잠을 자고 있으면 아옹아옹 하며 계속 저를 부르기도 하고요. 분명, 시간 맞춰 밥도 주고 물도 갈아주고 화장실도 다 치우고 빗질도 했는데ㅋㅋㅋ 제가 침대에서 내려가 구름이 옆에 앉으면 그제야 부르는 걸 멈춰요~ 얼굴은 동글동글, 털은 포근포근, 입은 세모세모 모양에 귀여움 그 자체인 우리 구름이♡ 구름이의 행복이 곧 제 행복인 만큼, 앞으로도 평온하고 마음 따뜻한 하루하루를 함께 쌓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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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다솜 2026.08.19

구름아! 원래도 미모가 상당했지만 집에 가니 때깔이 다르다🧡 앞으로도 이대로 행복만 해!


온센터 2026.08.19

보호자님! 첫 번째 사진이 너무 폭력적일 만큼 귀엽습니다...😭🧡 보호자님과 구름이의 앞날을 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츄르길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