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라가 저희 집에 정식으로 입양된 지 한 달이 지났더라고요..! (너무 정신없이 살아서 글 쓰는 것도 까먹음)
키라는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한 시간씩 산책도 하고 좋아하는 길도 생겼다고 해요🤭 출근할 때 흥분도도 많이 낮아졌고 혼자 있는 걸 불안해하지 않는 의젓강쥐가 되었어요🥺 그리고 하도 공주라고 불렀더니 공주! 하면 자기 부르는 거 알고 쳐다봄ㅋㅋㅋㅋㅋㅋ 우리 집 막내공주 다됐네😝
키라 성격상 빠르게 친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다가와줘서 매일 감동받고 있어요 ㅠ.. 행복하자 키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