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마지막 날 미미가 우리 곁에 와주었어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방안을 이리 저리 살펴보고 탐색했죠.
미미는 금새 머무는 방을 적응하고는 다른 방들도 탐색해보고 싶어하기에
다른 방들도 구경하고 익히라고 집들이 해줬네요. 신나게 이 방 저 방 다니는 미미보니 너무 귀여웠답니다.
미미는 밥도 너무 잘먹고 간식으로 열빙어, 동결건조 닭가슴살 너무 좋아하구
크게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 너무 고맙더라구요.
미미 곁에서 같이 자고 있는데 사람 손길이 낯설어도 곁에 있고 싶고 얼굴 쓰다듬어 줬으면 하는
미미 모습보면 가슴 한켠이 미어지기도 하지만 기특하고 사랑을 가득 주고 싶어져요.
우리 미미는 미호와 서로 잘 지내며, 재미지고 사랑 가득 한 날들을 보내게 될거예요.
미미를 만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