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 우동이 가족이 된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가네요.
한마디로 별난 아들 돌보는것 같아
엄청 바쁩니다
하루 일과야 어느 가정과 비슷합니다
똥치우고 신선한 물주고 방 환기시키고
딸 아침 준비할때면
싱크대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츄르 하나 먹이고 기타 등등 아침이나 퇴근때나 바쁩니다
우리 우동이는 밤 만되면 에너자이저가 됩니다
밤새 장남감으로 뛰어다닙니다
조만간 아래층에서 소음으로 고소 당할지 모릅니다
그래도
부르면 품에 안겨 만져주는 느낌이 좋은지 골골 소리들으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족에게 사랑을 주는것 같아 좋네요
딸아이가 좋은지
방과후 집에온 딸아이를 졸졸 따라다니는거 보면 신기 합니다
이제 한달인데
앞으로가 기대가 되고 가끔 걱정도 됩니다.
초보 집사다 보니, 혹시 내가 놓치는게 있나 걱정이죠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게만 커 준다면
아빠로써 바램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