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바로 우리집에 온지 2년을 넘기며..

오랫만에 입양 후기 남기네요. 바로는 이제 우리집에 온지 2년 하고도 2달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쇼파 뒤에 숨기만 하던 아이가 집안을 호령하고 다니더니 이제는 잘 안하던 애교도 부리고 예뻐해달라고 와서 부비부비 하네요 ㅎㅎ 원래 번식장에 있던 아이라 사람 손을 타본 적이 없어서 오랫동안 안겨 있거나 옆에 착 붙어있거나 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 놀라울 따름입니다. 특히 노마를 이뻐해주면 자기도 이뻐해 달라고 꼭 옆에 와서 꼬리를 흔듭니다. 우리 가족이 다 모이면 너무 신나서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 쇼파에 몸을 부딪히기도 하고 공중 회전도 하면서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합니다. 바로 덕분에 우리집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한달 전에는 홍천 소노펫으로 우리 가족 6명이 다같이 여행도 다녀왔어요. 소노펫 놀이터에서 다른 강아지들도 많이 만났는데 원래 친구들 엄청 좋아하고 사교성이 많은 아이인데 낯선 곳이다 보니 엄마인 저만 쫓아다니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네요. 여튼 우리 바로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언니와 중학생인 오빠도 바로 덕분에 사춘기 없이 잘 지나오고 있습니다.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후기 많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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