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입양을 해서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다비와 함께하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매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다비를 발견할 때마다 재밌고 귀엽고 신기해요~

처음 다비를 입양했을 때 낯도 많이 가리고, 겁도 많고, 경계도 심해서 회사에 함께 출근하면 방석에서 벗어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이곳저곳 잘 돌아다닐 정도로 씩씩해졌어요!

방석에 없어서 어디갔지 찾으면 사무실 구석구석 탐방을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회사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려서 얼마나 대견한지ㅠㅠ

집을 비워야 하는 날에는 회사 직원분께 강아지를 맡기는데, 제 생각은 안나는지 다른 강아지와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있죠? 

물론 처음 보는 강아지에 대해 경계가 있기는 해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아직 다비가 산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집쪽으로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데ㅠㅠ 나중에는 산책을 좋아하는 다비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조금씩 밝은 모습으로 변하는 다비를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다비야 항상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