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몽(구 건우) 보호자입니다

작년 5월 21일 임보를 시작으로, 정식입양은 7월 25일에 했어요

벌써 주몽이가 집에 온지 8개월이 넘었어요 !!

시간이 훅훅 지나가네요 이주몽은 너~무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살이 좀 많이 쪘어요.. 식탐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 자율 급식 안해요.. 시도는 해봤으나 배 찢어지게 밥을 먹는 모습에 안하기로 했어요

자동급식기를 사용하는데 이주몽이.. 똑똑해진건지 밥통을 긁어서 사료를 훔쳐먹어여... ㅎ...

두껍고 큰 솜방망이로 긁긁 하는 모습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인간 음식도 어찌나 관심이 많은지 고양이 맞나요 ...?

제가 없는 시간엔 침대에서 늘어지게 잠만 주무시구요 제가 집에 있을 땐 껌딱지.. 찰거머리예요.. 쫓아다니고 꼭 살을 붙이고 있어요..

본묘 쿠션도 있는데 왜 자꾸 내 베개를 베고 자는 지 ^^

이주몽 어이없는 일상은 여기에 올라옵니다. https://www.instagram.com/jumong0521

아 그리고 이주몽 피부는 그냥 어찌저찌 관리하며 살아야 할 듯 합니다. 털도 한번씩 밀어서 확인하고 연고도 바르고 소독도 하고

넥카라도 하고 옷도 입고 ㅋㅋㅋ 가지가지하면서 살아볼게여 뭐~ 여드름 나는 아들래미라고 생각하고 살랍니다 ㅋㅋㅋ

올해는 주몽이 다이어트 성공시켜서 건강하게 키울게요 !! 착하고 귀엽고 말 잘듣?.. 효묘 이제 내 아들래미입니다 ㅋㅋㅋ

이제 이주몽없는 삶은 없습니다  동자연 활동가분들 감사드립니다. 

몽이는 1년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