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가 우리 가족이 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우리 파피는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처럼 3초만에 밥을 흡입하진 않지만, 여전히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제철 과일 같은 거 먹일때는 파피가 태어나서 이걸 처음 먹어보는걸까 싶어서 늘 마음이 짠해요.
아이가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지난 여름에는 살짝 과체중이 된듯하여 다이어트도 했네요;;
그리고 이젠 완전한 실외 배변견이 되었어요.
하루에 최소 3번 산책을 나가는데 늘 코 박고 냄새 맡는데 열중하고, 만나는 친구들마다 놀고 싶어하는 나름 인싸 강아지에요.
무엇보다 고마운건 지난 일년 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준 점이구요.
엄마, 아빠한테 온 첫 날부터 크게 낯설어하지 않고, 마음 열고 다가와준 우리 파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소식 전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