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가 집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래도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전반적으로 잘 지내고 있네요.
식탐 및 고집이 워낙 강하지만 그렇다고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하진 않고 있으니 견딜만합니다.
목요일에 처음 외출을 했고, 오늘 낮에는 본격적으로 산책을 했는데 마주치는 강아지들에겐 별 관심이 없나봐요.
딱히 싸우려고 들지도 않고 잘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갈 길 가네요.
산책 갔다 오면서 동물병원에 들러 심장사상충 약도 샀고요, 몸무게를 재어보니 5.3kg이 나왔어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지금보단 조금 더 살을 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튼 좀 더 조심스럽게 같이 잘 지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이혜미 2024-12-23 11:16 | 삭제
잔디가 임시보호를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임시보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누워있는 모습이나 장난남 물고 있는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잔디가 활기차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진서윤 2024-12-23 12:38 | 삭제
임시보호자님 감사합니다 잔디야 항상행복하고 임시보호집 에서 잘지내💕잔디홧팅^^아프지말고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