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동이를 입양한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네요 최근에 1년 기념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체적으로 양호하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생활을 해서 그런지 간호사들에게 의외로 순순히 응했다고 합니다.ㅋ
1.5kg에 입양했었는데 지금은 4.5kg이 되었어요 뚱실뚱실합니다. 요새는 싱크대에 올라가 수전에서 물나오는 걸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앞발을 넣어서 첨벙 첨벙 물만지는 것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개천에서 생활 한 것으로 추측합니다.ㅋ 그러고 나면 배랑 발이 물에 젖는데도 크게 개의치 않아요 간단한 목욕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야생의 천방지축 모습이 많은 친구였는데 조금씩 개냥이스럽고 애교있는 모습도 보여주고는 합니다.
앞으로도 길동이하고 잘지낼께요^^
온센터 2024-10-05 13:55 | 삭제
길동이 입양 1주년 축하드립니다!
건강검진 결과도 양호하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
거기다 수속성 고양이라니, 우리 길동이는 천재만재 기특 고양이네요!
길동이와 앞으로도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길동이와 가족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