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에 동자연 여러분들도 잘 지내시나요?
벌써 룽지가 식구가 된지 3년 차가 되었습니다!
룽지는 늘 눈치보거나 소심한 아이였는데 3년차가 되니 식구들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당당하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로 변했어요
가끔 몇일동안 돌봐주는 멍멍이친구가 있는데 올해는 그강아지가 엄마나 아빠에게 가기만 하면 룽지가 먼저 와서 더 자길 더 이뻐해달라고 졸랐어요 늘 다른강아지와 트러블 만들기기싫어하고 먼저 나오는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부쩍 자신감이 생겼는지 다른강아지보다 자길 예뻐해달라고 하는 룽지의 변화된 모습에 저는 나름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년엔 더 사랑 받는 아이가 되어서 더 당당한 룽지가 될것 같아아아요 동자연 식구분들 더운날씨에 건강 잘챙기시고 동자연의 아이들도 잘 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