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온이 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집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소식을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온이는 매일 산책을 아침, 저녁으로 동네를 휘젖고 다닙니다. 동네 친구도 만나면 반갑게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
아직 소리에 민감하고, 궁금한 것은 너무 많지만 무섭고, 깨발랄 하지만 귀찮고, 먹을 것에 관심은 아주 갈수록 폭발적입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의 보듬TV에 해온이가 나온걸 보게 됐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다리가 많이 길어진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ㅋ
훈련사님 말씀대로 해온이는 거의 실외배변을 합니다. 산책중이거나, 옥상에서 주로 해결을 합니다. 아주 똘똘한 해온이죠?
적응도 잘하고, 아들하고 잘 놀지만 해온이가 살짝 무시를 해서 아들이 삐치기도 하고, 서로 화해도 하고, 알콩달콩 깨볶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들이 아침에 눈을 떠도 학교다녀와도 저녁에 자기전에도 해온이가 옆에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매일매일 말하네요~ 집에 해온이가 있어서 분위기도 달라지고, 아이들도 너무 안정적으로 자라는게 느껴집니다.
다음 후기때는 더욱 많이 적응한 해온이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송영인 2024-08-02 14:42 | 삭제
꺄, 해온이가 벌써 한 달이 되었군요! 귀 끝부터 꼬리 끝까지 사랑스러움을 넘치게 흘리고 다니던 해온이라 참 예뻐했었는데요. 앉아도 잘하는 똑똑이 해온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Y 2024-08-09 11:36 | 삭제
밝음 그 자체였던 해온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