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떼와 함께 보낸 1년동안의 이야기 써봅니다.
그 사이 11살이 된 샹떼는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무척 건강하다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1년 전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 낯설어 하며 작은 공간에 숨기 바빴던 샹떼는 이제 씩씩하게 집을 누비고, 퇴근 후에는 항상 현관문까지 마중을 나와주고, 잘 때는 옆에 와서 자라고 우렁차게 저를 부릅니다.
요새 가장 행복할 때가 아침에 일어나서 무릎 위에 올라온 샹떼를 쓰다듬어 줄 때인것 같아요.
샹떼한테 매일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자고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 1년 동안 잘 적응해 준 샹떼가 너무 기특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다음에 또 귀여운 샹떼 사진이랑 새로운 이야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온센터 2024-07-29 10:19 | 삭제
샹떼가 이렇게 잘 적응해주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도 좋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매일 행복하게, 샹떼와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샹떼와 가족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Y 2024-08-09 11:46 | 삭제
가끔 샹떼가 정말 입양을 간게 믿기지않을 때가 있어요(선천적으로 아픈 친구기에 입양이 쉽지 않으니..) 그렇기에 더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샹떼야 건강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