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4월29일 입양온 우리딸 봄이가 오늘 아침 3년3개월을 함께한 우리곁을 영영 떠났어요.
7월초 유선종양 전척출 수술을받고 매우 잘 회복되던중 급성췌장염으로 또 입원.급기야 혈전에의한 급사로(추정) 강쥐별로 떠났네요.
너무 미안하고 아쉽고 보고싶어서...눈물만 흐르네요 ㅜㅜ
곤지암 청순이 기억하시는 분들.. 좋은곳가서 이젠 아프지말라고.. 짱가오빠 만나서 잼나게 놀고있으라고.. 꼭 다시 만나자고.. 한번씩 빌어주시길 부탁드려요 ㅜㅜ
윤정임 2024-07-20 08:52 | 삭제
청순이의 명복을 빕니다. 지옥같은 번식장에서 천운으로 구조되고 우리 호두도 낳아 기르고 마지막은 가족의 보살핌속에 눈을 감았네요. 충격과 상심이 너무 크실것 같습니다. 모쪼록 기운내시고 우리 청순이 마지막 가는길 좋았던 기억들만 꺼내어 배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강다혜 2024-07-22 18:16 | 삭제
봄이 가족들 곁에서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무지개별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거에요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너무 슬퍼만 하지 말고 봄이와 행복했던 추억 많이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송영인 2024-07-23 17:51 | 삭제
청순이의 평안을 바랍니다. 온센터에 있을 때, 통통튀는 성격의 청순이를 기억합니다. 자기 표현이 확실한 친구라 참 귀여워서 많이 예뻐했었는데요. 청순이의 가족이 되어주신 덕에 지금 이름인 봄이 처럼 봄 같은 추억들만 가득 안고 떠났을 겁니다. 가족으로 봄이와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해 봄이의 삶을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