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현 땅콩이) 입양자 입니다!
요미가 저희 집에 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요미는 하루만에 적응을 마치고 손만 가져다 대면 다가와서 머리를 꿍 부딫히며 골골골 소리를 냅니다.
처음에는 골골 소리가 헬리콥터마냥 너무 커서 남편과 저는 이정도면 기관지가 아픈거 아닌가..? 하는 초보집사의 면모를 보였습니다..ㅋㅋㅋㅋ
요미는 이틀 전 2차 접종도 한번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맞고 왔습니다.
약간은 주사에 삐졌는지 한동안은 품 안에서 고개를 푹 파묻고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금새 기운차리고는 츄르를 챱챱먹고 밤새 우다다를 했습니다.
보호소에서 입이 짧았다고 들었었는데 집에서는 밥을 너무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에는 사료 봉투를 이로 뜯어서 먹고 있더라구요.... 분명 적게 주고 있는게 아닌데도.......
나중엔 뚱냥이가 될까 걱정되서 체중관리랑 사냥놀이를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미 사진보다 동영상이 너무 많은데 그걸 올리기가 어려워 밑에 요미 동영상만 올리는 인스타 계정 남겨놓습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kongddangkon?igsh=MXZyMzQ0cmloNjk2cA%3D%3D&utm_source=qr
점점 잘 적응해가는 요미 모습 앞으로도 자주 후기 올리겠습니다!
이다솜 2024-07-15 13:26 | 삭제
안녕하세요!
요미가 집에 온 지 일주일 만에 이렇게 잘 적응하고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2차 접종도 씩씩하게 잘 맞고 왔다니 정말 대견하네요. 밥도 잘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요미의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요미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