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타코(구 정민이)가 저희 집으로 왔어요
첫날은 낯선 환경에 겁을 먹었는지 소파 뒤에서 새벽까지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 다음날 아침에 출근준비하려고 나왔는데 냉장고 위에 짠 하고 올라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출근하고 집사람이 쉬는날이라 집에서 타코 이야기를 해줬는데요.
낮 동안 냉장고에서 내려오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가 지금은 완전 적응해서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서 쳐다보다가 잠들기도 하고
마따따비 장난감도 열심히 물고 뜯으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숨숨집에 들어가 있을 때 사냥놀이하자고 꺼내서 흔들면
귀찮은지 얼굴만 쏙 내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캣타워는 높은곳이 무서운건지 올라가지 않고 아래쪽 스크래쳐만 열심히 긁는답니다..허허
타코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강다 2024-06-18 09:12 | 삭제
타코라는 이름이 정민이랑 찰떡이네요 ㅋㅋㅋ 좋은 가족 만난 거 축하해 타코야~ 츄르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