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이 견주입니다. 벌써 사탕이가 우리집에 온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사탕이는 1년 사이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하였습니다.
중성화 수술 회복 기간 동안 살이 쪽 빠져서 이제 다시 체중을 회복하였답니다.
6.5키로 정도인데 다른 형제들에 비해 작은 것 같지만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1월 추정 생이라 1월인 제 생일날과 같이 날을 잡아 생일파티도 하고 맛있게 케잌도 먹었습니다.
사탕이 닮은 케잌, 너무 잘 먹더군요^^
사탕이는 혼자 있을 때 여전히 매트를 물어 뜯고 산책 줄당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순둥순둥하게 우리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는데 동자연에 리모델링 이슈가 있었습니다.
저도 조금 손을 보태보고자 샛별이를 임보하게 되었습니다.
임보 첫 날 샛별이는 많이 긴장했지만 사탕이와는 너무 잘 놀고 있습니다.
샛별이와 함께 온 쿠션도 아주 편하게 사용중이구요~
샛별이는 아직 자기 이름도 잘 모르고 저희 가족에게 곁을 내주지는 않지만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있습니다.
어제는 심장사상충 약 먹으러 함께 산책 겸 병원에도 다녀왔습니다. 아직 샛별이가 괜찮을지 조심스러웠는데, 첫 산책을 너무 잘 해주었습니다.
예쁜 샛별이는 좀 더 지내다 보면 자기도 곁을 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샛별이 한 달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슈 2024-04-15 12:12 | 삭제
ㅎㅎ 마지막 사진 너무 귀엽네요~수수랑 샛별이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길 바랄게요!
머랭이 2024-04-18 15:38 | 삭제
사탕(수수)이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었구나. ^^
감사합니다. 사탕이 사랑으로 잘 키워주셔서 앞으로도 쭈욱~사탕이와샛별이 온가족이 행복하길 바래요.
호홍이맘 2024-04-25 13:22 | 삭제
사탕이 이름처럼 사랑습럽습니다
코코미미맘 2024-05-22 21:24 | 삭제
사탕이 수수가 정말 멋있게 이쁘게 잘 자랐네요~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