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되었네요~
하늘이가 우리집에 올 때 2살 추정이여서, 올해로 5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애기 같아요.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
우리 하늘이는 갈수록 말도 안 들어요~
밀당을 정말 잘합니다~~ 매력 한도 초과로 언니는 아찔 합니다~
미모는 우주 최강이에요.
햇볕아래 있으면 털이 반짝 반짝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감탄해서 한마디씩합니다~
강아지 놀이터나 길에서 다른 강아지들이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는 걸 보면
우리 하늘이가 딱 중재를 하는 것처럼 가운데 끼어들어서 상황을 정리하는데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ㅋㅋㅋ
기특하고 의젓한 마음에 이렇게 멋진 강아지가 어떻게 나한테 왔을까 하고 무슨 복이지 하며 혼자 행복해하곤 합니다.
우리 하늘이는 매일 산책하고 사료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사랑많이 받고 지내고 있어요
아 요즘은 고양이씨 구경하는데 푹 빠져있어요. 고양이씨도 하늘이가 싫진 않은지 같이 처다봐요~~ 30분은 기본 ㅜㅜ
내년에도 또 소식 알릴게요~
슈 2024-03-28 11:37 | 삭제
하늘이 미모는 여전하네요~ 싸움도 중재하고 멋있는 강아지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최승희 2024-04-26 14:44 | 삭제
안녕하세요! 엘리사와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예전 글에 덧글을 달아주셨던데 제가 미쳐못봤어요. 저도 엘리사와 하늘이(엘리나)가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온센터로 제 번호를 전달드렸는데 연락이 안 닿았나봐요! 괜찮으시면 만나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