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다가 (전 꼬꼬) 우리집의 막내가 된지 벌써 3년차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걸 체다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세삼 느껴요ㅎㅎ
우리 체다는 더 커져서 거대 뚱냥이 8.6kg 가 되었답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왜 안빠지는지..^^;; 먹는걸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아이의 특성 자체도 몸집이 큰 아이 같아서 저희 가족은 그저 왕크왕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우리 체다는 누나랑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아침이랑 밤에는 꼭 누나의 배 위로 올라와서 고롱고롱 노래도 부르고 쓰담쓰담 도 받아야 한답니다! (8.6kg 이 올라와서 누나가 너무 힘든건 비밀…)
체다가 지난 2달간 방광염 으로 너무너무 고생을 했어요ㅠㅠ 급성 방광염으로 입원을 두번씩이나 하고 약도 오래 먹고ㅠㅠ 체다 몸집이 워낙 커서 동물병원 입원장이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는 거 있죠ㅠㅠ 다행이 지금은 완치되어서 집에서 잘 요양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체다는 저희집의 사랑둥이이자 개그를 담당하고 있어요ㅎㅎ 가족들은 항상 체다가 엉뚱한 포즈나 그분이 오셨을때 엄청 웃는답니다!
우리 체다 아프지말고 누나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김민영 2024-03-13 13:53 | 삭제
체다가 방광염으로 고생을 했군요! ㅠㅠ 앞으로는 건강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