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와의 한 달...
로이가 집에 와서 엄마가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아침에 출근하기 전 산책 30분, 퇴근 후 식사하고 저녁 산책 1시간~2시간을 거의 매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에는 잠깐 나가서 코에 바람만 넣고 후다닥 들어오긴 하지만요. ^^
로이도 처음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답니다. 이제 엘레베이터도 잘 타고, 횡단보도에서는 앉아서 기다릴 줄도 알게 되었답니다.
물론 아직은 표현하는 방법이 거칠고, 행동이 다듬어지지 않은 로이지만 엄마랑 같이 배우고 익히면 충분히 멋지게 삶을 즐기는 로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첫 번째 겨울을 만나고 있는 우리 로이~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봅시다. 홧팅!!
보아 2023-12-04 10:49 | 삭제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로이 첫 겨울 잘 보내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