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이 입양 일주일차 후기>
아슬이는 “요미”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귀여워서 귀요미에요)
처음 아슬이를 만나러 남양주에 갔을 때 3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작은 체구에 사람한테는 관심도 없고, 음식에도 관심이 없어보이던 시크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골골송을 부르며 부비는걸 좋아하고 가끔 야옹 소리를 내면서 놀아달라고 조르기도 하구요, 맘마도 와구와구 잘먹고 맛동산도 엄청 많이 생산하고 있답니다:) 살도 조금 찐것 같구요~
아직 까미꼬미 언니오빠가 마음을 다 열어주지 않아 작은방에 격리생활중이지만, 언니오빠 몰래 집안 탐색도 하고 같이 하악질도 하면서 기죽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루 두번 레뷸라이저 20분씩, 약도 꼬박꼬박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도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기특하답니다.
모두 요미 귀여운 사진 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요미는귀요미 2023-10-10 10:02 | 삭제
요미라니..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언니오빠랑 행복하게 지내길!!
김민영 2023-10-10 17:34 | 삭제
요미가 된 아슬이!!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다음 요미 소식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