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빛이 입양이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2주 전 처음 봤을 때는 형제들 중 가장 소심하고 눈치보며 꼬리 한 번 흔들지 못하던 아이가 마음쓰여 밝게 웃으며 뛰놀고 꼬리 흔드는거 보고 싶은 마음에 입양했습니다.
입양 온 첫 날도 여전히 눈치를 많이 보고 유독 얌전해서 마음 아팠는데 하루만에 적응하고 지금은 소파에도 폴짝 뛰고 우다다도 하며 깨발랄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먹성도 좋고 똑똑해서 배변패드 훈련은 할 필요도 없었고 앉아 기다려 엎드려도 잘 합니다:)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 이름은 이제 강빛이에서 트리로 바뀌었습니다!
트리는 일주일 사이 또 자라서 3키로 정도 되는거 같아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워요 ㅠㅠ
언능 3차 접종 끝나면 산책도 조금씩 다니면서 트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형제들 다같이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혹 형제들이 볼 거 같아 인스타 남겨요
짱금자 2023-09-21 09:14 | 삭제
강아지 인형이랑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 너무 사랑스럽네요 ㅠㅠ
하루하루 달라질 강빛이와 보호자님의 오늘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