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고 소심한 푸딩이(유달이)는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노력중입니다!
우리집에 온 첫날부터 기특하게 켄넬을 휴식공간으로 인식했는지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꿀잠을 청했습니다 :)
둘째 날엔 밥도 한그릇 다먹고, 걱정했던 쉬야도 잘해서 그래도 집이라고 인식은 하는구나 싶었구요ㅎㅎ
셋째 날엔 스스로 배변패드에 쉬야도 하고 장난감도 보호자가 안보일 땐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ㅎㅎ
7일차가 돼서야 겨우 제 손에 있는 간식을 직접 먹었는데, 그것도 다음날 되니 다시 리셋이네요ㅎㅎ 아직은 푸딩이에게 시간이 좀 더 필요한가봅니다!
푸딩이는 자기가 직접 사람에게 다가가는건 가~~끔가다 한번씩 보여주는데 그럴때 사람이 다가가거나 눈을 마주치면 또 호다닥 멀어집니다ㅋㅋㅋ 내로남불 푸딩이...
짱금자 2023-07-13 09:39 | 삭제
아이고 푸딩이 소식이 올라왔군요 !!!
푸딩이는 막혀있는 공간에서 더 안정감을 느끼나 봐요!!!
방석 위에 쓸쓸하게 홀로 남아있는 간식이 눈에 띕니다 ㅠㅠ
그래도 밥을 먹는다니 다행이에요!
푸딩이를 천천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현미멈 2023-07-13 09:52 | 삭제
으아 귀여운 푸딩이ㅠㅠ 저도 저희집친구 입양당시 친해지는데 이삼주 걸렸던것같아요. 푸딩이는 첫날부터 켄넬에서 쉬는거보니 금방 적응할 것같아요! 입양하신분들 복받으시고 푸딩이도 이제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김영신 2023-07-13 10:24 | 삭제
푸딩이의 안정된 환경을 보니 제 마음이 울컥하네요. 푸딩과 견주님 행복한 나날 기원드립니다
뚜띠 2023-07-13 10:42 | 삭제
푸딩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뻐요~~!! 행복하세요 S2
Generous Rich 2023-07-13 16:12 | 삭제
소심하지만 사랑스런 푸딩이랑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비랍니다
우선희 2023-07-27 08:01 | 삭제
푸딩ㆍ견주님 행복하시고 푸딩이 끝까지 보살펴주세요~~
복많이 받으시고 푸딩이로 인해 많이 행복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