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소식 올려드립니다.
글 올리며 옛날 생각나서 지난 글을 검색해 봤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우리사랑이가 저랬었구나... 뭉클합니다.
2017년 12월에 입양해서 어느덧 6년째가 되어가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털 색이 많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두 손으로 간식도 잡지 못하던 아이가 이제는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정도로 두 손을 잘 사용합니다.
항상 기죽어 있던 아이가 지금은 원하는게 있음 줄 때까지 광선을 쏘구요ㅋㅋ
아직 산책나가자고 하면 도망가지만 그래도 막상 나가면 쉬야, 응가 잘하고 집에서는 개구장이로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 2년 정도 귓병에 여러가지 장염 등 매달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을 정도로 병치레가 잦았는데
지금은 광견병 주사맞는것 말고는 병원 갈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수다 2023-07-25 15:37 | 삭제
사랑이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5번째 사진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