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와 수수(춘식)집입니다.
아이들이 저희 집에 온 지,벌써 3개월이나 됐네요~
그 동안 아이들은 산책도 매일 나가고,
병원도 잘 다니고,가끔씩 유치원도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오면서 생긴 집안의 변화라고 하면,
많은 쿠션 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쿠션이 하나 더 늘었고,
3인용쇼파가 5인용으로 바뀌었고,
외출시 켜놓는 캠이 하나 더 늘었다(?) 정도겠네요^^

잠이 많은 율무는 점점 다양한 포즈로 잘 때마저 웃음을 주고 있구요,궁금증도 많고 항상 저를 쫒아다니는 수수는 활동량이 점점 더 늘고 있어요^^
체력으로 보면 율무보다 수수가 더 어린거 같아요~
유치원에서도 인싸가 된 수수랍니다.^^
그리고 율무가 입양때부터 있었던 가슴쪽에 종괴가 더 커지고 피도 많이 나서 부분마취로 제거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잘 아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떼어 낸 종괴는 정밀검사를 보냈습니다.

사랑스러운 율무와 귀여운 수수가 앞으로도 저희와 오래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아이들을 보살펴주시고,또 저희에게 보내주신 동물자유연대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릴게요.
다들 건강하시고,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