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시루)가 저희 집에 온지 벌써 한달입니다.
사실 왠종일 부대끼다보니 반년은 지난 느낌이에요. ㅋ
집이 낯설다고 마킹하던게 고민이었는데...
아이에겐 짧은 산책이라도 산책하는게 좋다하여 여차저차 아침, 점심, 저녁을 산책시키다보니.. 집에선 아예 쉬를 보지 않아요~ ㅜㅜ 그래서 그것이 또 새로운 고민이 되어버렸네요.
하루 세번 산책으로 순식간에 꼬질이가 되어버리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녀석을 보면 투덜거리면서도 나가게 됩니다.
오늘은 내 평생 가볼 줄 몰랐던 애견카페도 구경해보고..
처음 방문한 애견카페..
율무도 처음인듯 처음엔 낯설어하더니 금새 적응하여 쒼나게 뛰어댕긴 율무는.. 지금 아무리 옆에서 웃고 떠들어도 세상 모르고 저렇게 잠들었어요.
우리집 말썽쟁이 막둥이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3개월 후에 또 글 올릴께요~~
짱미호 2023-02-27 09:41 | 삭제
곤히 잠든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보호자님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감사한 마음이 일렁입니다!
순식간에 꼬질이가 되어버려도 너무너무 예쁜 율무~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수달이 2023-02-27 09:59 | 삭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꿀잠자는 율무 너무 행복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