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도&모델이 누나(언니) 입니다.
포도가 저희 엄마댁에 온지 6개월이 지났고, 모델이가 온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항상 같이 지내던 포도와 모델이를 같이 데리고 오지 못해 마음에 걸렸었는데 저희 엄마는 저에거 5개월만에 져주셨고,
모델이도 포도와 함께 츄르길을 가기 위해 저희 엄마댁에 왔습니다.
첫날은 포도가 모델이에게 너무 텃세를 해서 조금 걱정했지만 역시나 모델이는 기죽지 않았고, 이틀만에 원래의 모습대로 안고 자고 함께먹고, 놀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델이도 포도와 비슷하게 마치 원래 본인 집인것 처럼 모든 집을 누비며 다니고 있고,
포도 보다 더 많이 놀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두 아이들을 위해 레날츄르를 잔뜩 준비해 뒀는데 매일 오후에 일츄르씩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쁜 우리 두 아이들이 저희 엄마의 친구이자 예쁜 아들딸이 되고 있는거 같아 마음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사진 또 올리겠습니다!!
김한나 2023-02-14 18:46 | 삭제
포도처럼 예쁜 그라데이션이 있는 첫째와 모델이처럼 하얀 둘째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 첫째를 닮은 모습에 포도를 후원하려던 참에 입양이 되어서 모델이를 대신 후원하고 있었는데요, 같이 센터에서 지내다 혼자 남겨진 모델이가 맘에 들렸는데 이제 함께 할 수 있다니 기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집사님과 행복하길 바래요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강하루 2023-02-15 09:25 | 삭제
포도와 모델이 입양 후기 감사합니다. :) 모델이와 포도가 사랑 넘치는 가족을 만나 행복해 보여요. 포도, 모델이, 가족분들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달 2023-02-15 16:03 | 삭제
포도&모델 둘다 너무 이뻐요! 행복해~
원은주 2023-02-17 00:10 | 삭제
오. 세상에 모델이도 드디어 가족을 만났군요ㅠㅠ 게다가 포도와 함께 지내게 됐으니... 두 아이들 모두에게 더할 수 없는 엔딩이군요.
노묘 두 마리의 가족이 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정말 천사 같은 분들이시네요. 집사님들께 모델이와 포도가 큰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리라 굳게 믿습니다!
모델이, 포도. 언제나처럼 둘이 서로 의지하며 또 집사님 사랑 듬뿍 듬뿍 받으며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