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복토바이&깨토바이(복동&깨비)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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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복토바이&깨토바이(복동&깨비)

  • 김여정
  • /
  • 2023.0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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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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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 동물들, 가족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복동이와 깨비는 올해도 건강하게 새해를 잘 맞이했습니다^^

매년 하는 건강검진에서도 큰 문제없고, 체중도 잘 유지하고 있고요^^


요새는 부쩍 둘이 사이도 더 좋아지고, 겨울이라 그런가 유독 잘 때도 은근 몸의 일부를 딱 붙여서 잘 때가 많은데 정말 사랑스러워요^^(상남자들이라 평소에는 한 바구니에서 둘이 껴안고 자거나 둘이 항상 좁은 곳에 딱 붙어있고 그러진 않거든요ㅎㅎ)


특히 복동이가 전에는 깨비가 신나게 노는 것을 숨어서 구경 또는 양보만 하고 놀이에서 소외되는 일이 많아 둘이 따로따로 놀아주고 복동이 놀아줄때는 깨비가 끼어들지 못하게 막는 것이 일이었는데, 복동이가 갈수록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인지 활동량이 엄청 늘어나고 장난감도 동시에 둘이 같이 놀기도 해서 기특합니다 ㅎㅎ


깨비는 매일 아침 환기하려고 창문 여는 소리만 들리면 멀리서도 두다다다 달려올 정도로 바깥 구경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복동이는 반대로 추운것 완젼 시러해서 겨울이면 이불 속에 굴 파고 들어가기 선수가 됩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훅 들어오기 시작해, 깨비가 바깥 구경할 때 따뜻하게 입으라고 둘 다 쪼끼를 사주었는데 조끼 입고 바깥 구경 신나게 하는 깨비 뒷모습 귀엽죠? ㅎㅎ 함모니 김장쪼끼 입고 난로 쬐며 자는 복동이 사진도 자랑해봅니다^^(제가 항상 옆에 앉아서 온도가 너무 뜨거운지 아닌지 수시로 체크해줍니다)


깨비는 어딘가에 몸을 기대어 뉘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듭니다 ㅎㅎ 저희는 머리맡을 고양이 공간으로 비워두고 자는데, 깨비와 복동이 모두 매일매일 제 베개에 기대거나 제 베개를 베고 자기 때문에 한 베개를 셋이서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유행했던 너구리 수세미를 저도 만들어서 깨비에게 줘봤는데 깨비는 싫어하는 눈치네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군고구마 도적 김복동입니다 ㅎㅎ 복동이는 식빵과 군고구마 냄새만 맡으면 정신을 못 차리고 달려들고 깨비는 넓적한 뻥튀기만 보면 달라고 달려듭니다 ㅎㅎㅎㅎㅎㅎ 다른 집 아기들은 어떤 음식에 반응하는지 궁금하네요 ^^


복동이는 거의 매일 골골송을 한 3~5번은 부르는 것 같고 ㅎㅎ 예전에는 하고 싶을때만 하던 깨비도 이제는 턱 긁어주고 쓰다듬기만 해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제목에 복토바이&깨토바이라고 쓴 이유 아시겠죠 ㅎㅎ


이 행복한 일상이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네요.

다들 올 한 해도 건강히 지내시고, 모든 동물천사들도 항상 건강하고 댁내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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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 동물들, 가족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복동이와 깨비는 올해도 건강하게 새해를 잘 맞이했습니다^^

매년 하는 건강검진에서도 큰 문제없고, 체중도 잘 유지하고 있고요^^


요새는 부쩍 둘이 사이도 더 좋아지고, 겨울이라 그런가 유독 잘 때도 은근 몸의 일부를 딱 붙여서 잘 때가 많은데 정말 사랑스러워요^^(상남자들이라 평소에는 한 바구니에서 둘이 껴안고 자거나 둘이 항상 좁은 곳에 딱 붙어있고 그러진 않거든요ㅎㅎ)


특히 복동이가 전에는 깨비가 신나게 노는 것을 숨어서 구경 또는 양보만 하고 놀이에서 소외되는 일이 많아 둘이 따로따로 놀아주고 복동이 놀아줄때는 깨비가 끼어들지 못하게 막는 것이 일이었는데, 복동이가 갈수록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인지 활동량이 엄청 늘어나고 장난감도 동시에 둘이 같이 놀기도 해서 기특합니다 ㅎㅎ


깨비는 매일 아침 환기하려고 창문 여는 소리만 들리면 멀리서도 두다다다 달려올 정도로 바깥 구경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복동이는 반대로 추운것 완젼 시러해서 겨울이면 이불 속에 굴 파고 들어가기 선수가 됩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훅 들어오기 시작해, 깨비가 바깥 구경할 때 따뜻하게 입으라고 둘 다 쪼끼를 사주었는데 조끼 입고 바깥 구경 신나게 하는 깨비 뒷모습 귀엽죠? ㅎㅎ 함모니 김장쪼끼 입고 난로 쬐며 자는 복동이 사진도 자랑해봅니다^^(제가 항상 옆에 앉아서 온도가 너무 뜨거운지 아닌지 수시로 체크해줍니다)


깨비는 어딘가에 몸을 기대어 뉘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듭니다 ㅎㅎ 저희는 머리맡을 고양이 공간으로 비워두고 자는데, 깨비와 복동이 모두 매일매일 제 베개에 기대거나 제 베개를 베고 자기 때문에 한 베개를 셋이서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유행했던 너구리 수세미를 저도 만들어서 깨비에게 줘봤는데 깨비는 싫어하는 눈치네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군고구마 도적 김복동입니다 ㅎㅎ 복동이는 식빵과 군고구마 냄새만 맡으면 정신을 못 차리고 달려들고 깨비는 넓적한 뻥튀기만 보면 달라고 달려듭니다 ㅎㅎㅎㅎㅎㅎ 다른 집 아기들은 어떤 음식에 반응하는지 궁금하네요 ^^


복동이는 거의 매일 골골송을 한 3~5번은 부르는 것 같고 ㅎㅎ 예전에는 하고 싶을때만 하던 깨비도 이제는 턱 긁어주고 쓰다듬기만 해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제목에 복토바이&깨토바이라고 쓴 이유 아시겠죠 ㅎㅎ


이 행복한 일상이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네요.

다들 올 한 해도 건강히 지내시고, 모든 동물천사들도 항상 건강하고 댁내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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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하루 2023-01-09 11:41 | 삭제

고양이 친구들이 입은 조끼가 따뜻해 보이고 너무 귀엽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동이와 깨비와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