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산구조견 아뭉이 가족입니다
함께한지 삼개월이 지나고 새해를 맞게 되네요, 올해 가장 잘한일을 생각해보라하면 단연 아뭉이와 가족이 되기로 한 결심이라고 생각해요 🫶🏻
반려인의 삶은 우려했던것 보다는 어렵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생활리듬이 강아지에게 맞춰지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말을 보내는 시간이나 여행, 여가생활 등등의 시간들이요!
지난 삼개월동안 아뭉이는 몇가지 변화가 있었어요 🐻❄️
처음엔 누가와도 짖지 않았었는데, 집이 자기의 공간이라고 인식이 되는지 외부인과 벨소리에 대한 경계가 높아졌어요, 우리를 지켜주는건가 싶어서 웃기다가도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이기에 조심스럽기도 해요
배변은 99%는 해내고 있어요, 헷갈려하지는 않는데 간혹 힘이 안줘질땐 헨델과 그레텔처럼..💩
처음엔 귀지, 치석, 피부건조 등등 병원에서 말씀 주셨었는데 지금은 귀도 깨끗하고 치아도 더 나빠지지않게 관리 되고 있다고 하셨구, 피부는 몇번 스파관리와 틈틈히 집에서 보습해주며 많이 좋아졌어요! 긁고 핥는게 줄었고 털 변색도 많이 줄었어요
간혹 아뭉이는 새로운 삶이 행복할까 생각해봐요, 아뭉이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다음엔 따뜻한 봄에 초록한 사진과 함께 후기 올릴게요
동자연 식구들, 아산아가들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