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들레의 일상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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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들레의 일상

  • 들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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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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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레는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사료 바꾸고 동물성 간식 끊고, 동물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먹으며, 약용 샴프로 목욕하고 있습니다.

 

나름 케어 한다고 했으나, 털을 길렀을 때 목욕과 산책 후 발관리를 제대로 못해 들레가 배와 발을 핥아 붉게 물들어서 맘이 아픕니다.

 

입양의 날 행사 갔다 오고 나서부터 증세가 나빠져 동물병원을 방문을 했더니 수의사가 피부질환이 심하다고 반드시 알러지 예방 사료를 먹여야 하며, 동물성 간식은 절대 주지말고, 2~3 약용 샴프로 목욕하라고 처방해서 꾸준히 실천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호전이 않됩니다.

 

처방한 약 2주일치를 다 복용했으면, 동물성 간식 주지 않고, 약용샴프로 목욕 했는데 낫지 않아서 아마도 동물병원 재방문을 해야할 듯 합니다. 재방문하면 주사를 맞을 듯 합니다.

 

전 사료(내츄럴발란스)도 피부질환에 좋은 사료였는데... 처방받은 사료는 로얄케닌(알러지 예방)으로 들레가 전 사료만큼 잘먹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들레는 아직도 삑삑이 장난감과 산책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산책하자고 하면 앞 발로 제 가슴을 점프하여 밀곤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전신미용을 했으며, 미용하고 온날은 하루종일 시무룩하여 산책을 2번이나 나갔습니다. 역시 시츄는 전신미용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들레 잠버릇이 꼭 침대 중앙에서 자서, 제가 침대 양쪽 끝에서 똑바로 자지 못하고 옆으로 자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귀엽고 예쁩니다.


입양의 날 행사때 코스를 2번째 만났으나, 들레는 코스가 같은 식구임에도 불구하고 잘 사귀지 못하고 홀로 어딘가 피해 다녀 아직도 들레가 다른 강쥐를 무척이나 두려워 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피부질환이 나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들레아빠 올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요즘 들레는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사료 바꾸고 동물성 간식 끊고, 동물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먹으며, 약용 샴프로 목욕하고 있습니다.

 

나름 케어 한다고 했으나, 털을 길렀을 때 목욕과 산책 후 발관리를 제대로 못해 들레가 배와 발을 핥아 붉게 물들어서 맘이 아픕니다.

 

입양의 날 행사 갔다 오고 나서부터 증세가 나빠져 동물병원을 방문을 했더니 수의사가 피부질환이 심하다고 반드시 알러지 예방 사료를 먹여야 하며, 동물성 간식은 절대 주지말고, 2~3 약용 샴프로 목욕하라고 처방해서 꾸준히 실천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호전이 않됩니다.

 

처방한 약 2주일치를 다 복용했으면, 동물성 간식 주지 않고, 약용샴프로 목욕 했는데 낫지 않아서 아마도 동물병원 재방문을 해야할 듯 합니다. 재방문하면 주사를 맞을 듯 합니다.

 

전 사료(내츄럴발란스)도 피부질환에 좋은 사료였는데... 처방받은 사료는 로얄케닌(알러지 예방)으로 들레가 전 사료만큼 잘먹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들레는 아직도 삑삑이 장난감과 산책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산책하자고 하면 앞 발로 제 가슴을 점프하여 밀곤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전신미용을 했으며, 미용하고 온날은 하루종일 시무룩하여 산책을 2번이나 나갔습니다. 역시 시츄는 전신미용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들레 잠버릇이 꼭 침대 중앙에서 자서, 제가 침대 양쪽 끝에서 똑바로 자지 못하고 옆으로 자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귀엽고 예쁩니다.


입양의 날 행사때 코스를 2번째 만났으나, 들레는 코스가 같은 식구임에도 불구하고 잘 사귀지 못하고 홀로 어딘가 피해 다녀 아직도 들레가 다른 강쥐를 무척이나 두려워 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피부질환이 나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들레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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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엄마 2022-11-29 23:55 | 삭제

안녕하세요 ~~그동안 들레소식이 궁금했었는데 .. 그간 피부질환이 더 심해져서 고생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실은 코스도 건조한 계절탓에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시기라 그런지 피부질환이 많이 올라와 고생하고 있거든요. 행사날 간식도 조심했어야 했는데 .. 그날 코스와 들레 모두 너무 잘먹는모습이 예뻐서 많이 줬던 것이 후회되네요 ..에고 정말 죄송합니다.
들레가 긁을때마다 얼마나 속상하고 걱정되실지 그 마음 잘 알죠.
코스도 요즘 피부질환때문에 처방약도 먹고 긁지못하게 넥카라 하는시간이 늘어났어요 ㅜㅜ 들레아빠님의 정성이 느껴지는만큼 들레가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사랑스런 들레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요 ~~


코스엄마 2022-11-30 00:23 | 삭제

코스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아토카인(atokine)이라는 유산균
면역개선제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시중에나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가 후기가 적고 가격이 살짝 비싸서 망설여지는데요 ~ 코스도 긁는게심할땐 병원처방약(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 먹이고 , 알러지유발되는 환경이나 음식 조절해주면서 유산균도 함께 먹여야할것 같아요 ~


코스엄마 2022-11-30 00:43 | 삭제

코스와 들레가 낯선 환경에서 만나게되서 불안감과 긴장감이 커서 서로 다가가지 못하는 걸까요? 코스는 집에서는 잘 놀고 먹다가도 밖에 산책 나가면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나 물을 챙겨주어도 전혀 먹질 못했거든요 (밖에서 간식을 먹는건 입양의날이 처음이었어요)

코스는 유독 강아지들이 많은 환경이나 낯선 장소에서 불안감이 큰것같아 안타까워요~ 코스와 들레가 서로 알아보고 편안하게 다가서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각만으로도 기분좋네요 ~~^^그럴 날이 언젠가 올것이라 믿어요 ~~^^ 들레 , 코스 화이팅~~!!


들레아빠 2022-11-30 09:39 | 삭제

코스엄마님 입양의 날 행사시 주신 간식으로 인해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니 넘 심려마세요. 괜히 제가 입양의 날 행사 후 피부질환이 심해졌다고 하여 심려를 끼쳐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코스도 산책시 들레랑 마찬가지로 불안감이 큰것 같습니다. 들레는 강쥐만 보면 도망갑니다. 현제 들레 상태는 전 보다는 나아 졌지만 완전히 완쾌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울러 면역개선제 추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이번주 토요일 동물병원 재방문 할 예정 입니다. 전에 수의사님이 재 방문시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여 처방약과 주사 동시에 할 듯 합니다. 코스랑 들레 모두 건강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코스엄마님 절대 죄송한 맘 가지 마세요.


들레아빠 2022-11-30 09:50 | 삭제

들레가 입양의 날 행사전에도 피부질환이 있었으나, 심하게 긁는 것을 본 것이 입양의 날 행사 후 봐서 제가 표현을 그렇게 했으니, 코스엄마님이 주신 간식 때문에 절대 그런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집에서 저랑 아내가 동물성 간식을 아침 저녁으로 줬으며, 산책이 끝나면 발 관리를 잘 못했고, 들레 목욕도 2회/월 했으며, 털이 길어졌을때는 1회/월 한 것이 들레 피부질환이 발생한 원인 입니다. 관리 잘 해서 완쾌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도 빨리 완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천진맘 2022-12-05 02:23 | 삭제

저희 시츄(천진이)도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해요, 예전만큼 꼬리를 숨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겠죠?ㅠㅠ 그리고 침대 중앙에서 잔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


들레아빠 2022-12-14 12:02 | 삭제

들레가 계속해서 몸을 핣아 이번주 동물병원 재차 방문 합니다. 피부병 정말 잘 낫지 않네요. 알러지 사료로 교체, 동물성간식 금지, 2주간 약 복용, 약용샴프로 목욕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여도 않되네요. 참 안쓰럽습니다. 예전에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들레도 나이가 들었나...ㅋㅋㅋ 현재 7살!!!